[홍천군뉴스] 홍천 괸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 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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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홍천군은 상습가뭄지역인 괸돌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91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괸돌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내면 자운리에 저수지를 신설하고, 인근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착수 지구 선정이 이뤄지면서 세부설계 및 시행 계획 수립을 거쳐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30년까지 저수지 1개소, 이설도로 1.5㎞, 용수로 15.5㎞를 설치해 281.1㏊의 농지에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의 최대 농업 지역인 내면에 기후 변화 대응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 돼 뜻 깊고, 하천유지용수도 확보해 공공수역 수질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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