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휴가철 인제지역 캠핑장·휴양림 ‘최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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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여름 성수기 물놀이장 설치
자연과 어우러진 갯골·하추 자연휴양림 명성
【인제】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제지역 캠핑장과 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북천 물빛테마공원은 인제군이 2018년부터 총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서화면 인북천 강변에 조성한 수변형 복합 휴식공간으로, 1만2,022㎡ 규모의 캠핑장에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 14대와 오토캠핑장 22면 등이 갖춰졌다.
방학기간을 맞아 물빛테마공원에는 성인·아동용 풀장이 설치돼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여름 성수기 할인 이벤트를 통해 카라반은 평일 기준 기존 22만원에서 17만원, 주말은 2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라반은 오는 8월 중순까지 매진 상태다.
인제읍 시가지와 가까운 갯골자연휴양림도 유명세를 타며 예약이 힘들 정도다. 갯골의 자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조성된 이곳은 숙박시설 22동 27실과 오토캠핑 25면, 캠핑센터 1동,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하추자연휴양림은 올해 객실 및 관리동 내부시설 보수공사를 마치고 한층 쾌적한 환경으로 재정비 됐다. 콘도형 객실 11동과 산림문화휴양관 1동 8실, 등산로, 트레킹 코스 등을 갖췄다. 인근 내린천에서의 래프팅 등 레저활동과 연계할 수 있어 여름철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8월10일까지 열리는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 여름축제 시기에 맞춰 캠핑장과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도 많다.
최종훈 인제부군수는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캠핑장과 인제군의 자연휴양림은 무더위를 피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청정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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