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보건소, 초등학교에 말라리아 예방용 방역 약품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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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앞두고 1,200여개 보급
학생 건강 보호 나서


【양구】양구군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1일 지역 내 초등학교에 해충 기피제를 배부했다.
군보건소는 이날 양구초에 해충기피제 530개를 전달했으며, 비봉초 등 지역 내 9개 초등학교에도 총 700여개의 기피제를 사전 보급한 바 있다.
이번 기피제 배부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말라리아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기피제 보급을 계기로 자가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야간 시간대에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 서식지 주변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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