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시, 중장년 1인 가구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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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강릉우체국과 함께 운영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하는 수단이 되면서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다.

강릉시가 지난 5월부터 강릉우체국과 함께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우려가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폭염 대비 상황 등을 점검하는 맞춤형 복지 연계 서비스다.

현재까지 총 130명의 대상자에게 11회에 걸쳐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회당 평균 10명의 위기 징후를 파악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은 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하는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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