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풍부해진 수량 내린천래프팅 제철 만났다… 내설악 대승폭포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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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 맞아 인제 래프팅 업계 예약 및 문의 잇따라
유속의 빠름과 느림 절묘하게 반복돼 최상의 래프팅 코스
북면 한계리 대승폭포 짙푸른 녹음과 함께 비경 자랑
【인제】최근 많은 비로 계곡 수량이 많아지며 인제 내린천 래프팅이 최고 성수기를 맞이했다.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가득한 내린천은 그동안 가뭄으로 수량이 적어 다이내믹한 즐거움은 선사하지 못했으나, 이번 비에 수량이 풍부해져 크고 작은 급류가 조화를 이루는 상태가 됐다.
래프팅 뿐 아니라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 위치한 한국의 3대 폭포 설악산 대승폭포도 불어난 수량으로 짙푸른 녹음과 함께 시원한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피서철 극성수기를 앞두고 내린천 래프팅 업계에는 단체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내린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오염되지 않은 기암괴석과 절경이 어우러져 마니아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기본코스는 원대교에서 출발해 밤골캠프까지 이르는 약 8㎞구간이며, 유속의 빠름과 느림이 절묘하게 반복돼 급류 래프팅 코스로는 최적지로 손꼽힌다. 인제스피디움을 비롯해 주변에 펜션과 캠핑장 등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카누와 카약 등 함께 즐길만한 다양한 급류 레포츠도 많다.
인제군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수상 체험을 위해 인제를 찾는 만큼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추교권 인제엑스게임리조트 이사는 “수량이 맑고 날씨가 더운 지금이 일년 중 래프팅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며 “자연이 만들어 준 최고의 레포츠를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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