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고향 품은 여름밤, 강원FC와 배우 강유석의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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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 시축 나서는 강릉 출신 강유석
‘양양군의 날’ 이벤트도 진행돼 눈길

◇강릉 출신 배우 강유석

강원FC가 강릉 출신 배우 강유석과 함께 올여름 가장 뜨거운 홈경기를 예고했다.

강원FC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울산 HD와의 홈경기에 강유석을 시축자로 초청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강유석은 경기 전 시축을 통해 강원FC의 승리를 기원하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인사하며 고향 팀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그는 “고향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설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팬들과 함께 강원FC를 응원할 생각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유석은 노암초, 경포중, 명륜고를 졸업한 강릉 출신이다. tvN 드라마 ‘서초동’을 비롯해 ‘폭싹 속았수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등에서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는 ‘양양군의 날’로 지정돼 양양군민에게는 입장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경기 전부터 다채로운 행사들이 팬들을 맞이한다. 고려은단이 함께하는 ‘Welcome 강원’ 이벤트를 통해 전광판에 포착된 팬에게 비타민 제품이 증정되고 에스코트 키즈로는 ‘강원한우’ 임직원 자녀 22명이 함께한다.

하프타임에는 팬 참여형 ‘강한 원팀, 강원FC’ 카드 뽑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광판에 응원 모습이 비친 팬이 카드를 뽑아 ‘하이원리조트’ 콘도 이용권, ‘BMW’ 골프백, ‘강원한우’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기장 외부에서도 팬 서비스를 위한 체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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