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경찰서(서장:권호석)가 강원도경찰청에서 주관한 올 2분기 베스트 수사팀에 선정됐다. 화천경찰서가 베스트 수사팀에 선정된 것은 1954년 개서 이래 처음이다.

화천경찰서 수사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경제사범 총 81명을 검거하고 사건의 신속처리, 장기사건 감소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1대 대통령 선거기간 중에는 공직선거법위반(벽보훼손) 피의자 3명을 신속하게 검거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7년 전 함바사업 투자 명목으로 8,0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기망행위 수법을 면밀히 분석, 사기 범행을 구증하고 피해자에 대한 금원변제 약정까지 받아 내는 등 피해 회복에도 힘썼다.

권호석 서장은 “적은 인원에도 수사팀의 화합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침해하는 악성 사기 등 민생침해사범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