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무궁화 고장’ 홍천군,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품평회 준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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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군수는 24일 홍천무궁화양묘장을 방문해 광복 80주년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품평회 출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홍천】 무궁화의 고장 홍천군이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품평회’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 주관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열린다.

홍천군은 무궁화 분화 32본과 토피어리(식물 조형물) 20여점을 출품해 ‘무궁화의 고장’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릴 계획이다. 앞서 신영재 군수는 지난 24일 홍천 무궁화 양묘장을 방문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홍천무궁화 양묘장은 2만 2,000㎡ 면적에 무궁화 1만 3,186본이 자라고 있고, 양묘와 분화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한서대상 수상자인 김문식(전 홍천군 무궁화 양묘반장)씨는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 위해 양묘장 근로자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서면 모곡리 일대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한서 남궁억 선생의 역사를 기반으로 2000년대부터 다양한 무궁화 선양 사업을 추진했다. 26일에는 홍천 무궁화 수목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홍천 축제’가 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홍천 무궁화 양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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