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 전국 초·중 교원 대상 ‘국토정중앙 알리미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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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토정중앙 연계 체험 연수
지리교육 및 지역 홍보 효과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전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토정중앙 알리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국토정중앙과 접경지역이라는 양구의 특수한 지리적 환경과 생태·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학교 교육 현장에서의 지리 교육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전문 강의와 현장답사로 구성됐다.

강원대 지리교육과 교수진의 진행으로 ‘DMZ의 이해’, ‘국토정중앙의 형성과정’, ‘DMZ 생태계’, ‘지오투어리즘과 지역발전 방안’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현장답사에서는 대암산 용늪, 두타연, 해안분지, 국토정중앙점 등 양구의 대표 자연·지리 자원과 함께 박수근미술관, 양구 백자박물관 등 문화·예술 체험 공간 탑방도 진행된다.

김지희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양구의 국토정중앙이라는 상징성과 DMZ 접경지역의 생태·지리적 가치를 교육 현장에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양구군의 평화교육 및 지오투어리즘 기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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