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과 생활 밀착형 문화 외교 강화에 나선다.

시는 가와세 가즈히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이 오는 9월 춘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일본문화주간(재팬위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가와세 원장은 이날 현준태 부시장을 만나 개막식 참여와 홍보 협조, 행사 운영 등 각종 지원 상황을 협의했다. 오는 9월23일부터 28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강원대, 한림대 일원에서 열리는 재팬위크 기간에는 일본 전통미술 특별전, 전통 마술 공연, 우키요에 체험, 강연회 등의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