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인제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정착자들을 위해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다음 달 12일까지 ‘2025년 인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한 달간 인제에 머물며 농촌 실생활을 체험하고 군으로부터 귀농·귀촌 준비에 대한 도움을 받는다.

신청은 개인 또는 팀 단위(부부·직계 가족)로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월학 2리 달빛소리마을, 진동1리 진동계곡마을, 하추리 산촌마을, 가리산리 산양마을 등 4개 마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농작물 재배체험과 농촌생활 노하우 교육, 지역 탐방, 귀산촌 관련 임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손미정 군 농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준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제의 아름다운 농촌과 자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