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민생회복 쿠폰 소비 촉진해 경제 활력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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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함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해 주민들 실질적 참여 유도
군청 각 부서들도 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이용하며 캠페인 참여

【인제】 인제군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내 소비 슬로건 홍보, 소상공인 자체 프로모션 등이 진행된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소비쿠폰 사용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또 ‘지금 써야 지역이 살아납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군청 내 각 부서들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상공인 매장을 직접 이용하며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인제읍과 북면에서는 5일장 일정에 맞춰 부서별 자율 장보기와 오찬 행사도 함께 진행해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제 지역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현재 약 70%다. 군은 지급 및 사용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가맹점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제도 운영의 완성도를 함께 높여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주간은 단순한 소비 장려를 넘어 지역 상권을 실질적으로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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