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 피망 농약·중금속 ‘적합’…본격 출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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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잔류농약 475종과 중금속 검사 실시
검사 대상 품목 지역 내 고랭지 흘리 일원서 수거

【고성】 고성군 대표 농특산물 피망이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 적합 판정을 받으며 본격적인 출하 준비에 돌입했다.
고성군보건소는 출하 철을 맞은 피망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75종과 중금속 검사를 실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군보건소와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협업해 출하 전 선제적인 수거·검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사 대상 품목은 지역 내 고랭지인 흘리 일원 진부령피망작목반과 진부령양채류작목반, 진부령흘리작목반, 등 주요 생산지에서 수거됐다.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근거해 검사가 진행됐으며 잔류농약과 중금속 모두 법적 허용 기준치를 충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 검사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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