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 민원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시민 소통의 핵심 창구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춘천시는 지난해 8월1일 민원콜센터 운영을 시작해 시민의 행정 만족도 제고와 민원 편의 증진을 목표로 신속하고 친절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민원콜센터는 전문기업인 KTcs의 위탁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과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결과 개소 1년 만에 연간 7만6,000건 이상의 민원 상담을 처리하며 97% 이상의 응대율과 60% 이상의 자체 처리율을 기록, 시민 만족도 97%를 달성했다.

특히 시 민원콜센터는 전화 돌림, 반복 설명, 무응답, 불친절 등 기존 민원 전화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왔다. 이를 통해 시민 불편은 최소화됐고 행정 시비스에 대한 신뢰는 높아졌다.

춘천시 관계자는 “민원콜센터가 개소 1년 만에 시민들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으며 소통의 핵심 창구로 성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상담 분야를 확대해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원콜센터는 단순 민원 처리 기관을 넘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시민 소통의 허브로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에도 고품질의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개소 1주년을 맞은 민원콜센터는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나은 행정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