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뉴스] “용문~홍천 광역철도, 수도권·강원 중부 묶는 생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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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민의 날 기념식서 결의문 낭독
예타 통과 위해 한마음 나서기로 다짐
군민대상·명예군민증 수여식도 열려

◇홍천군이 지난 31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4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홍천】 홍천 지역사회가 100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홍천군이 지난 31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한 제42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이 낭독됐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유상범 국회의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신영재 군수, 이영욱·홍성기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최이경 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홍천군민회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수도권과 강원 중부 내륙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생명선, 소멸 위기에 직면한 홍천군에 한 줄기 희망과도 같다”며 “100년의 꿈, 100년의 미래를 향해 합심해 나서자”고 말했다.

이날 군민 대상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부문 한종원 홍천국악협회장, 체육진흥부문 서재성 전 홍천군생활체육협의회장, 사회봉사부문은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개발부문은 차동현 희망5리 이장, 효행부문은 박인숙씨, 애향부문은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수상했다.

명예군민증서는 강원지역 최초로 홍천군에 예비군 지역대를 창설한 하헌철 제36보병사단장, 지역 축제 안전 개최와 청소년 선도 등에 기여한 김성운 전 홍천경찰서장에게 수여됐다. 또 민·관·군 화합에 기여한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 이재원 재인천홍천군민회장이 무궁화 장학금, 곽석원 화랑동지회 고문이 이웃돕기 성금, 강덕원 재부천홍천군민회장과 오수철 재고양홍천군민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이후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장으로 이동해 교류하고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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