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속보]주진우 "외환죄 수사가 북한 지령 받고 하는 것처럼 진행되어서는 안돼...독재자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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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작전이 수사 대상이 되면 군 사기와 대응 태세는 추락"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진우 의원이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식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진우 의원은 2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을 향해 "외환죄 수사가 북한 지령 받고 하는 것처럼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지령 받은 특검의 외환죄 수사, 이제는 한미 동맹까지 훼손하나?"라는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조은석 특검은 감사위원 때 민주당 의원에게 자료 몰래 갖다 바친 사람"이라며 "조 특검은 민주당이 짜 준 외환죄 프레임 수사한답시고, 오산기지 내 중앙방공통제소(1MCRC)를 막 압수 수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군 통보 없이, 민감 군사 정보가 유출되면서 미 백악관까지 보고가 올라갔다. 한미 동맹을 직접 훼손한 것"이라며 "당장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도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김정은은 최측근도 총살한다"라며 "핵 개발 독재자 김정은의 선의에 기대 우리 국민 목숨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드론 작전은 극도의 보안이고, 세계 어느 정부도 공식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지금도 북한은 드론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 특검은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해서도 무리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당했다"라며 "군사 작전이 수사 대상이 되면 군 사기와 대응 태세는 추락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총리의 형 김민웅 촛불대표는 ‘양키 제국주의’ 같은 혐오적 반미 언어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다"라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강력 추진 중"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북한에 800만 불 갖다 바친 외환 옹호 민주당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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