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횡성군 소비쿠폰 조기 사용으로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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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이 민생회복을 위해 소비쿠폰 조기사용과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확대 추진한다.
횡성군은 침체된 지역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한달간 '민생회복 소비촉진의 달'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7월31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자의 88.08%가 신청을 완료함에 따라 주민들의 소비쿠폰 조기사용을 적극 유도해 소비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카드형인 횡성사랑상품권권과 개인 신용카드 등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병의원, 약국, 안경점,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8월 한달 동안 횡성사랑상품권의 구매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 월 한도 70만원으로 상향해 소비자들의 혜택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지역축제 및 전통시장과 연계한 소비촉진 캠페인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와 전통시장에서는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 환급행사'를 마련,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군은 특히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지역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군청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각 부서별 전통시장 자율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는 등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소비 참여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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