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8월 한 달간 스포츠 열전…지역 경제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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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과 농구, 야구, 축구 등 인기 종목 대회 연달아 개최
군, 지난달까지 대회 총 43개 개최해 41억원 규모 경제 효과

◇인제군에서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인제】 인제군이 이번 달 전국 규모의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여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8월 한 달간 인제군에서는 근대5종과 농구, 야구, 축구 등 인기 스포츠 종목 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앞서 지난달까지 군은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총 43개를 개최해 약 41억원 규모의 직접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방문 인원은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2만9,730명 규모였다. 군은 이번 달 열리는 스포츠 대회 역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달 들어 가장 먼저 열린 대회는 지난 1일 시작한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로 오는 6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 5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7일부터는 ‘하늘내린인제 2025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초·중·고 유소년 농구클럽 1,8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 11일부터는 ‘하늘내린인제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 중학교 팀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치른다.

끝으로 이달 마지막 주에는 ‘제14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이 지역 내 전체 경기장과 홍천 지역 등 총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2,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8월 지역 스포츠 열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 선수들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해 방문객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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