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군, 명태축제 준비 본격 착수…참여 부스 운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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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고성명태축제’ 10월 17일부터 사흘간 개최
지역 내 사업자와 주민에 입점 우선권 부여

◇고성명태축제 홍보 포스터.

【고성】 고성군이 지역 대표 행사 고성명태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제25회 고성명태축제’에 참여할 부스 운영자 모집을 진행,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축제는 거진11리 해변에서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 축제 참여 부스는 명태를 활용한 음식점과 일반음식점, 소품 마켓, 체험 및 교육 등 8개 분야로 나눠 접수가 진행된다.

부스 1차 선정에서는 거주지나 사업장 주소가 고성으로 돼 있는 지역 주민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2차는 무작위로 추첨해 배정한다. 지역 내 사업자와 주민은 무료로 입점이 가능하고 타 지역 사업자나 주민은 입점비 3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제출서류 및 세부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고성문화재단은 지난달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성명태축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이번 축제 준비의 초석을 다졌다. 주민이 직접 축제를 진단하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 중심 축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설문에는 콘텐츠 선호도와 브랜드 개선안 등의 구체적인 의견 수렴이 포함되며 오는 24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주민과 관광객, 소상공인까지 모두가 상생하며 즐기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명태 축제에 대한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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