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신생 파라타항공, 1호기 도입…“일본·동남아 이어 북미 노선 진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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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신생 항공사 파라타항공이 1호기를 도입하고 상업 운항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1호기 도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윤희종 위닉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첫 항공기 도입을 기념했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A330-200 기종으로, 북미까지 운항이 가능한 중·장거리 항공기다. 파라타항공은 올해 안에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단거리 노선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장거리 노선까지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파라타항공은 국토교통부의 항공운항증명(AOC) 수검 절차에 따라 비상탈출 훈련, 시범 비행 등을 거쳐 상업 운항을 위한 단계별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안으로 A330-200 1대와 A320-200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4대의 항공기를 확보할 계획도 세웠다.
윤철민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우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제일주의를 기반으로, 운항의 정시성과 진심을 다한 서비스로 파라타항공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겠다”며 “설렘과 즐거움을 기대하게 하는 항공사로, 항공시장의 새로운 도전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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