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속보] '주식 차명 거래 의혹' 이춘석 "변명의 여지없이 제 잘못"...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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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당 지도부와 당에 더이상 부담드릴 수는 없다고 판단"
"저로 인한 비판과 질타는 오롯이 제가 받겠다"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 갖겠다"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제기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한 뒤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제기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5일 "신임 당 지도부와 당에 더이상 부담드릴 수는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사위원장 사임서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하루 저로 인한 기사들로 분노하고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없이 제 잘못이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의원은 "저로 인한 비판과 질타는 오롯이 제가 받겠다"라며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이 의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를 하면서 타인 명의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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