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제30회 동해시민대상에 김형춘 전 동해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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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제30회 동해시민대상(학술교육부문) 수상자로 김형춘(77) 전 동해교육장이 선정됐다.
동해시민대상심사위원회는 5일 김 전 교육장이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재임 시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학교 영재학급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영재교육과 잠재력 개발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향토교육 자료집을 발간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학교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해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
이 밖에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가족 독서운동을 전개해 동해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등 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중대 교수 재직 중에는 장학금 유치 활동을 통해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
퇴임 후에도 봉사활동과 각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돼 ‘동해시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동해시민대상은 199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회에 걸쳐 동해시 발전에 공헌이 인정된 6개 분야 53명을 발굴, 시상했다.
제30회 동해시민대상 시상은 오는 9월 제38회 무릉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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