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 태장LH천년나무5단지, 방학기간 아동 돌봄 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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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모사업 선정돼 아동 지원
식사 제공·교육·문화 활동 나서

【원주】태장LH천년나무5단지 아파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태장LH천년나무5단지는 오는 18일까지 맞벌이 가정 등 20여가구를 위한 ‘LH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태장LH천년나무5단지는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도시락과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인 아이들에게 점심 식사를 주는 데 이어 교육·문화 활동까지 함께 제공된다.
특히 방학에 홀로 집에 있는 대신 단지 내에서 친구들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또 일을 나간 부모는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어 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사례로 각광 받고 있다.
전선영 태장LH천년나무5단지 관리소장은 “최근 고된 육아,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출산 문제까지 직면한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지 내 부모들의 걱정을 조금이래도 덜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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