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근대5종 강세 이어간 강원…여자부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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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일반부 개인전 1~3위 휩쓸어
대한체육회장배서 금2·은2·동2 성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근대5종팀 여자일반부 선수들(왼쪽부터 김은주, 김은영, 추효정)이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대회 개인전에 출전해 1,2,3위를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강원도체육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근대5종팀이 전국무대에서 ‘비인기종목 강세’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근대5종팀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제에서 열린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근대5종경기대회’에 참가해 금 2, 은 2, 동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송주식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남녀 각 3명씩 총 6명이 출전해 여자 일반부에서만 무려 5개의 메달을 따내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개인전에서는 김은영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은주와 추효정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며 시상대를 도체육회 선수들이 휩쓸었다.

개인전 합산점수를 기준으로 한 단체전에서도 세 선수가 그대로 팀을 이뤄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릴레이 종목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보탰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단체전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도체육회는 최근 육상, 수영, 세팍타크로 등에 이어 비인기종목에서도 연이은 성과를 내며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비인기종목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근대5종 역시 강원체육의 또 다른 주력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근대5종 남자부 선수들(시상대 오른쪽부터 정서용, 이강록)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사진=도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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