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육민관고 학생 2명 전국 모의국회 법률 제·개정안 공모 최우수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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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란·최용규 학생, 디지털 정보 보호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법률 구상
오는 27일 국회 체험관서 열리는 모의국회 본회의에 직접 참여해 발표

【원주】육민관고 4-H회 학생 2명이 전국 학생 모의국회 법률 제·개정안 공모대회에서 최우수팀에 선정됐다.
육민관고 4-H회원인 이세란·최용규(이하 1년) 학생은 2025년 전국 학생 모의국회 사전 공모전에서 ‘디지털 유산의 보호 및 관리에 대한 법률제정안’을 제안해 최우수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세란, 최용규 학생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생성되고 공유되는 유·무형의 디지털 정보가 현대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점에 주목해 이를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목표로 법률안을 구상했다.
이번 최우수팀에 선정되면서 이들은 오는 27일 국회 체험관에서 열리는 모의국회 본회의에 직접 참여해 제안한 법안을 발표한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한국4-H 중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모의국회는 청소년들이 사회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 과정을 통해 법률을 제정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순영 지도교사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법률로 해결책을 모색한 점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앞으로 열리는 모의국회 본회의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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