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2026년 해양수산 신규사업 발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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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해양수산정책협의회’ 개최…기후변화 대응 및 어촌 활력 회복 중점

강원특별자치도는 6일 , 글로벌본부 환동해관 재난상황실에서 ‘2025 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14개 시·군 해양수산 부서와 함께 2026년도 신규 해양수산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6일 글로벌본부 환동해관 재난상황실에서 ‘2025 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14개 시·군 해양수산 부서와 함께 2026년도 신규 해양수산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도에 추진 중인 각 시·군의 해양수산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현재 ‘어촌에 활력이 넘치는 블루이코노미 해양수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어촌의 활력 회복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시군 간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협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 피해 심화와 어촌 소멸 위험 등 복합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어촌과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도 중점을 뒀다.

아울러 시군에서 제안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어업인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도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 해양수산국 관계자는 “어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신규사업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군과 함께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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