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폭염 탈출” 평창더위사냥축제 ‘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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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면 더위사냥축제장 일원 하루 2,500여명 넘는 전국 인파
11일까지 워터워 등 다채로운 이벤트...일부 유료화에도 호응


【평창】 2025 평창더위사냥축제에 인파가 몰리면서 폭염 탈출의 명소가 되고 있다.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가 잠정 집계중인 일일 관람객은 하루 평균 2,500여명을 넘고, 주말에는 3,300여명에 이르는 상황이다.
더욱이 올해 처음 도입된 1인 5,000원씩 유료 입장에도 불구하고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 전국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입장권만으로도 참여 가능한 대표 프로그램 ‘워터워(Water War)’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입장료 징수를 반영해 ‘워터워’ 운영 횟수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워터워’는 평일 하루 3회, 금·요일에는 야간 1회를 추가 운영한다.
1만원을 내고 즐기는 물놀이 이용자 가운데 성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대형 워터슬라이드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위원회는 호우 예비특보 등 기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해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과 시설관리 강화 등 만전의 조치를 취했다.
이달 1일 대화면 땀띠공원 등 더위사냥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올해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축제위원회와 주민들은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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