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노래와 댄스로 꿈을 노래하다’ 화천 청소년가요제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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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 불어넣을 계획
밴드 동아리축제 ‘YB페스타’는 오는 23일 개최

◇지난해 화천에서 열린 제14회 T&U 전국청소년가요제 모습.◇지난해 화천에서 열린 제14회 T&U 전국청소년가요제 모습.

【화천】학업과 진로 고민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해방구’가 화천에 또 마련된다.

화천군은 오는 30일 화천커뮤니티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화천청소년수련관 제15회 T&U 전국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한다.

올해 가요제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전국 14~19세 청소년 18팀이 노래와 댄스 부문에 출전한다.

보컬과 댄스 부문을 통틀어 선정되는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20만원이 주어진다.

또 보컬과 댄스 각 부문별로, 금상 1팀 80만원, 은상 1팀 60만원, 동상 1팀 40만원의 상금이 각각 걸려있다. 나머지 11팀에게는‘T&U 뉴 스타상’(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T&U 전국청소년가요제 축하무대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비비지(VIVIZ)’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군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T&U 전국청소년가요제를 열고 있다.

군은 앞서 오는 23일 화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지역 청소년 밴드 동아리 축제인 ‘YB(Youth&Band) 페스타’를 연다.

모집기간은 오는 8일까지며,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화천지역 청소년 밴드(14~18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문순 군수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제공, 재충전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화천에서 열린 제14회 T&U 전국청소년가요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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