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군 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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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까지 주요 관광지·피서지 중심 합동 단속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와 피서지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야영장, 관광지 등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음주, 흡연, 이성혼숙 등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해업소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건전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중순까지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위반 여부,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 숙박업소 내 청소년 이성혼숙 방조 행위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음주·흡연·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도 병행하며,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쉼터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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