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철원군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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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말라리아 모기

【철원】철원군이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특히 철원은 비무장지대(DMZ) 등과 인접한 접경지역으로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모기 활동이 왕성한 해질 무렵부터 새벽까지 외출 자제, 야외 숙박 시 모기장 사용 및 창문 방충망 점검, 귀가 후 샤워 및 모기 물린 부위 확인, 발열·오한·두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또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포충기 대여, 집중 방역활동,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정순 군 질병관리과장은 "말리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말라리아 증상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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