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전자게시대 미관·홍보 ‘두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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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거리 환경 및 효과적인 정보 전달로 주민 만족도 높아

【인제】인제군이 운영 중인 전자게시대와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깔끔한 도시미관 조성 및 효율적인 정보 전달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4년 전자게시대 2대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전자게시대는 행사나 안내문이 변경될 때마다 새로 제작·설치해야 하는 현수막의 단점을 개선해 자원과 예산을 절감하고 폐현수막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크다.
인제읍 남북리 진입로, 북면 원통 제이마트 앞, 북면 서호교 앞 등 3곳에 설치됐다.
인제군은 또 현재 105기 419면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정게시대는 불법 광고물 부착을 줄이고 광고 수요를 합법적으로 충족시켜 거리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김백수 군 도시개발과장은 “전자게시대와 지정게시대 운영으로 인제군의 거리 경관이 한층 깔끔해지고 행정·관광·문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 보두가 만족하는 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올 상반기에만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통해 현수막 565개, 벽보 67개 등 총 632개를 철거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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