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영월 '첨단소재단지·미식제작소'공모 선정…유상범 “산업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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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25억 확보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6일 영월군이 국토교통부 2025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서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돼 총 12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 분야에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100억원이 편성됐다. 영월 산솔면 녹전리 일원 약 25만㎡ 부지에 텅스텐·마그네슘 등 국가 핵심광물을 활용한 첨단소재 생산과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클러스터 내에 '첨단소재 혁신센터'를 설립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광물 특화 인재 양성과 민간 투자 유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영월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온 중점 과제이기도 하다.

‘지역수요맞춤지원’ 분야에는 '달달영월 미(美)식(食) 제작소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25억원이 지원된다. 영월 남면 연당리 유휴부지에 농특산물 가공·저장시설과 공공 물류 기반을 조성하고, 관광·체험산업과 연계한 6차 산업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영월군은 앞서 해당 사업과 관련해 지방소멸대응기금 7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유상범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은 산업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강점을 살린 전략 사업을 적극 유치해 영월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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