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철원군, 대농갱이 6만 마리 방류…내수면 생태계 복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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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11일 오후1시 갈말읍 동온동2길 군탄교 일원에서 토종 민물고기인 대농갱이 종자 6만마리를 무상 방류했다.

【철원】철원군이 11일 오후1시 갈말읍 동온동2길 군탄교 일원에서 토종 민물고기인 대농갱이 종자 6만마리를 무상 방류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어업자원 회복을 위한 것이다.

방류에 사용된 대농갱이 종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종자다.

이날 한탄강에 방류된 대농갱이 종자는 자연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성장시킨 개체다.

철원군 관계자는 "대농갱이는 우리나라 대표 토종 민물고기로 생태적 가치가 높고 지역 내수면 어업에도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종자 방류를 통해 한탄강의 생물 다양성 증진 및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원군은 올해 말까지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다양한 토종 어종을 추가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고 지역 어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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