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전국 청소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영월중·고 수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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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비즈쿨 IR 데모데이 개최
사업 실현 가능성, 지역연계성 높이 평가
【영월】 영월군이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추진한 전국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영월중·고등학교 팀이 수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전국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2025 비즈쿨 IR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창업진흥원,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대회에는 서울·경기 지역 10팀과 영월 3팀이 참가했다.
이 중 영월고등학교 인텔리브 팀이 축제 부스에 대한 예약과 스탬프 기능을 결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내 ‘사회적 가치 창출상’과 ‘드림빌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영월고 이야기온 팀은 지역 설화를 주제로 한 공유 아카이빙 플랫폼을 제안해 ‘넥스트 리더상’을, 영월중학교의 트립메이커 팀은 영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보드게임을 내놓으며 ‘도전 하이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아이템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수상작 모두 실현 가능성과 지역 연계성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엄경옥 군 교육체육과장은 “지역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개인 노력과 함께 지역 교육 인프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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