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강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14일부터 개통된다.

홍천군은 홍천강 수중보와 북방면 송학정교를 연결하는 길이 538m, 폭 2m의 산책로 조성 사업을 마쳤다.

산책로는 홍천터미널 건너편(홍천로 280)인 데크길을 출발해 홍천강 하류 방향으로 걷게 되면 시작된다.

이번 산책로 조성 사업에는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낙석 방지망 설치 작업까지 완료됐다. 다음 달에는 경관 조명 공사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추가 작업을 실시했고, 송학정교 일대가 홍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