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갈말도서관 지혜학교 인문학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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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 갈말도서관이 운영한 2025년 지혜학교 인문학사업 ‘철원에 세워진 궁예의 나라 태봉의 역사와 문화’가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인문 주제에 대한 심화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갈말도서관은 올 5월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정성권 단국대 교수의 강연을 중심으로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5주 동안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매회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총 12회차 강연과 서울국립중앙박물관 탐방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탐구의 시간을 가졌다. 또 수강생들은 강의 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누렸다.
철원군 관계자는 "약 두 달 동안 전문강사의 강의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문학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인문학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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