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종합사회복지관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주문진해수욕장에서 해양 환경 보전과 오염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형 환경 실천 프로젝트 ‘깨끗해(海)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의 마을’ 만들기 사업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우리동네 그린러너’ 사업을 연계해 진행되는 활동으로, 함께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문마루센터 마을활동가와 우리동네 그린러너 마을활동가, 강릉원주대 봉사단, 지역주민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며, △잘 보이지 않는 쓰레기 찾기 △가장 많은 쓰레기 수거하기 △특이한 쓰레기 인증하기 등의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미션을 성공한 팀에게는 텀블러, 천연수세미, 면비누망, 설거지 비누로 구성된 ‘제로웨이스트 키트’가 제공된다.

류제완 강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지역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이라며 “주민의 힘으로 깨끗한 해양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