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수력발전소를 방어하라” 을지연습 드론 테러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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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군부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실제 대응 훈련
송전 설비에 테러 가정, 현장조치·용의자 체포 일사천리

◇을지연습 국가중요시설 드론 무인기 테러 대응 훈련이 21일 화천수력발전소에서 실시됐다.◇을지연습 국가중요시설 드론 무인기 테러 대응 훈련이 21일 화천수력발전소에서 실시됐다.

【화천】을지연습 국가중요시설 드론 무인기 테러 대응 훈련이 국가 중요 시설물인 화천수력발전소에서 실전과 같이 펼쳐졌다.

21일 오전 9시5분 발전소 인근 야산에 정체불명의 드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 상황실로 접수됐을 때부터 9시40분 용의자 검거까지 35분간 진행됐다.

이날 상황실로 접수된 신고 상황은 즉시 관할 부대와 군청과 소방서 등에 전파됐으며 화천경찰서 간동파출소의 초동 대응팀, 군부대 초동대응 병력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후 수력발전소 인근의 드론이 갑자기 자폭하는 상황이 전개됐으며 화천소방서는 긴급히 현장으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고 군부대는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이어 인근 야산에서 추가 공격을 준비 중인 용의자를 검거해 호송되는 상황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이날 훈련에는 화천군과 2군단, 7사단, 화천경찰서, 화천소방서, 화천수력발전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최초 신고접수와 출동, 현장대응, 용의자 체포에 이르는 전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최문순 군수는 “드론 등 무인기 테러 대응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유사시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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