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군,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도입…선진 교통문화 정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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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소유자에 단속 예정 사실 문자로 미리 안내
시행 초기, 간성읍 내 주정차단속 CCTV 대상 운영

◇고성 간성읍 시가지 도로변에 주정차 된 차량들의 모습.

【고성】 고성군이 지역 내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주정차 방지 계도에 나선다.

군은 다음 달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인 ‘휘슬(Whistle)’ 운영을 실시한다. 휘슬은 불법주정차 단속 확정 전에 차량 소유자에게 단속 예정 사실을 문자 메시지로 미리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군은 불법주정차 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유도,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 할 경우 교통행정 만족도가 높아지고 선진 주정차 질서 문화 정착, 불법주정차 계도 및 교통사고 예방 등도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운영은 ㈜모노플랫폼이 제공하는 휘슬 앱을 활용한다. 시행 초기에는 간성읍 시가지 내 불법주정차 단속 CCTV 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향후에는 CCTV를 추가 설치해 지역을 늘려갈 예정이다.

군은 군청 누리집과 소식지, SNS 알림 메시지, 읍·면 회의, 차량 등록 시 안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이 쉽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사전알림 서비스는 단속보다 계도를 통한 선진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행정을 펼쳐 더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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