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산림조합, 임도시설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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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에 따른 산림피해 위험 높아져 21~22일 주요 사업장 방문 선제적 대응

인제군산림조합(조합장:전덕재)은 21~22일 지역 주요 임도시설 사업장 5개소를 순회하며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인제】인제군산림조합(이하 조합) 전덕재조합장과 직원들이 21~22일 지역 주요 임도시설 사업장 5개소를 순회하며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산림 피해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주민 안전과 산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도는 산림 경영과 목재 운반 뿐 아니라 산불 진화, 산림재해 발생 시 긴급 대응 통로로 활용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하지만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 불량, 사면 붕괴, 토사 유출 등 위험 요소가 늘어나면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조합은 재해취약지로 꼽히는 임도시설 사업장을 선정해 배수로 정비 상태, 옹벽 균열 여부, 사면 안정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전덕재 조합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최근들어 기후변화로 예상치 못한 강우량이 잦아지고 있어, 평소 점검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해 발생 후 복구보다는 사전 예방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 결과 확인된 일부 취약 구간은 추후 보강공사를 추진하고, 집중호우시 관리 대상지로 지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합은 또 군민 참여형 산림 보호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산림재해 예방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인제군은 전체 면적의 95% 이상이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임도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지역이다. 조합은 지금까지 임도 개설·유지 사업을 통해 산림경영 활성화와 더불어 산불 대응, 산림재해 예방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산림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인제군산림조합(조합장:전덕재)은 21~22일 지역 주요 임도시설 사업장 5개소를 순회하며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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