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횡성군 강림 수래너미길 농어촌도로 개설

본문

【횡성】횡성군 강림면 수래너미길 농어촌도로가 개통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08억여원을 투입해 강림면 강림리 216에서 2459-86을 잇는 4㎞ 구간의 치악산 수래너미길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 사업 착수 6년 만이다.

◇횡성군 강림면 수래너미길 농어촌도로 개통

해당 구간은 협소한 도로사정으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은 물론 소방차량 진입 등 응급상황 발생이 대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번 도로 개설로 마을 접근성이 강화돼 주민들의 교통권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토마토 사과 감자 등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출하 및 치악산국립공원과 연계한 귀농·귀촌 활성화 등의 효과도 예상된다. 특히 치악산둘레길 제3코스인 수래너머길의 접근성이 강화돼 관괭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수래너미길 확포장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망 확보는 물론 지역 특산물의 원활한 수송이 가능해져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강림면 수래너미길 농어촌도로 개통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2,667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