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시, 부론IC 조성에 앞서 주민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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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 부론행복센터서 실시설계(안) 주민설명회 개최
2028년 개통 목표…부론산단-수도권 접근성 향상 기대

【원주】원주시는 25일 오전 10시 부론면 행정복지센터에서한국도로공사에 위탁해 추진하는 영동고속도로 부론나들목(IC) 개설사업의 실시설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도로공사가 실시설계안을 지역 주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부론IC 개설사업은 나들목과 영업소 곳, 교량 1곳 등을 포함해 연결도로 1.2㎞를 조성한다. 현재 설계 공정률은 70%이며, 올해 말 완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설계안을 확정하는대로 내년 상반기 토지 보상에 이어 착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통 시기는 오는 2028년 예정돼 있다.
시는 부론IC 개통 후 현재 조성 중인 부론일반산업단지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산업분야 물류비 절감과 기업유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부론 나들목은 단순한 기반 시설이 아니라, 향후 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과 지역산업 고도화의 통로로서 시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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