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는 22일 강릉시를 직접 찾아 생수 500㎖ 12만병(금8,4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후원품은 원주시와 원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7명의 지원으로 확보됐다.

(사)스마일강릉도 22일 열린 가뭄극복 시민설명회에서 강릉시에 ‘가뭄 극복 생수 나눔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새마을지회도 22일 생수 2ℓ 1만 2000병을 강릉시에 기탁했으며 에이펙스 도시개발 정석철 대표도 지난 21일 생수 500㎖10만병을 전달했다.

이에앞서 서울아리수본부는 지난 20일 생수 2ℓ 8,448E병을 기부했으며 재해구호협회는 생수 500㎖ 2만여병과 생수 2ℓ 29760병을 지원했다.

속초시도 지난 14일 생수 500㎖ 3만병을,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월에 생수 400㎖ 2만병과 1.8ℓ 1만병을 각각전달한바 있다.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지부장:박종범)는 25일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해 강릉시에 생수 21만병(4,500만원 상당)을 전달한다.

이번 생수지원은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 북강릉농협(조합장 이민수), 옥계농협(조합장 최종무), 사천농협(조합장 조영돈), 강릉축산농협(조합장 신숙승), 강릉원예농협(조합장 박만수),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 등 7개소가 참여해 십시일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