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문화재단이 양양을 연결하는 한 권의 책 도서 추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음달 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직접 올해의 책을 추천해 양양을 잇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책은 양양군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주민 누구나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다른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을 온라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참여는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도서 추천 이후에는 주민 투표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으로 올해의 책에 선정된다. 선정된 책은 마을책방, 글적글적 서평쓰기, 북토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확장된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고른 올해의 책은 양양의 이야기를 연결하고 모두가 함께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