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시, 청소년 화상 영어 지원 효과 톡톡…전국 대회 입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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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역 청소년 1,300명 매년 수업 지원
더존비앤씨티 교육 플랫폼 활용
우수 강사진, 수업 모니터링에 만족도 84%

지난 23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2025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수상자와 육동한 시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춘천】 춘천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 구사력 향상을 위해 펼치는 원어민 1대1 화상 영어 지원 사업이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해마다 입상 실적을 거두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춘천시는 춘천시민장학재단과 원어민 1대1 화상 영어 사업을 추진, 해마다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1,300여명의 영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플랫폼은 춘천에 기반을 둔 교육전문기업 (주)더존비앤씨티가 운영한다. 더존비앤씨티는 영어권 국가에 해외 법인을 설립, 운영하며 우수 강사진을 유지하고 주기적인 수업 모니터링과 강사 교육 훈련으로 수업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자체 조사에서 수강생 84.1%는 학습 품질에 만족도를 나타냈고, 수강생의 70%는 1년 단기 수강이 아닌 중장기 학습을 이어오고 있다. 도내 20여개 초·중학교에서도 더존비앤씨티의 화상 영어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더존비앤씨티는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 학습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자체의 수강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플러스 클래스' 프로그램을 펼치며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시가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화상 영어를 수강한 지역 청소년 3명이 입상했고, 지난해 대회는 본선 진출자 18명 가운데 10명을 수강생으로 채우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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