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한미동맹협의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화천군지회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한미동맹협의회 군지회는 28일 군여성회관에서 발대식 및 김인규 지회장 취임식을 갖고 양국의 공동번영과 한반도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민간차원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화천은 6·25전쟁 당시 국군이 미군과 합동 작전으로 대승을 거둔 지역이지만 미군 추모비가 건립돼 있지 않은 만큼 관련 자료를 규명, 추모탑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지회 수석부회장에는 진형환 강원일보 화천지사장(홍보)과 곽경배(행정)씨가 위촉됐으며 감사는 황마태씨와 김상돈씨, 사무국장은 이창규씨가 맡기로 했다.

한편 한미동맹협의회 도지부장 권한대행에 왕정애 화천기로미술협회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