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읍 레포츠공원 맨발 황톳길 임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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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5억여원 투입
380m 길이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 완료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힐링 공간 기대

◇양구군은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 건강 친화형 맨발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29일 배꼽축제 개막일부터 시범운영 한다.

【양구】양구군은 최근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 건강 친화형 맨발 황톳길 조성을 완료했다. 29일 배꼽축제 개막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총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폭 2m, 길이 380m 규모의 순환형으로, 기존 노후화된 황토볼길을 보수해 황톳길과 함께 다양한 코스의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 조명등과 세족장, 흙먼지털이기, 신발장 등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양구읍 레포츠공원은 산책로, 헬스장, 풋살장, 수영장, 물놀이터 등 다양한 체육·여가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이번 황톳길 조성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운동과 힐링이 결합된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써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군은 시범운영 기간인 오는 11월16일까지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고, 향후 시설을 확충해 내년 3월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레포츠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황톳길 맨발 걷기로 혈액순환 개선과 긴장 완화 등 건강 효과를 누리고, 배꼽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편안한 쉼까지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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