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지역 15개 사회단체가 '춘천시 사회단체장 협의회'를 출범하고 한 마음으로 춘천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춘천시 15개 사회단체는 1일 춘천시민복지회관에서 춘천시 사회단체장 협의회 출범식을 열어 회칙 등을 정하며 출발을 알렸다.

협의체는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춘천시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춘천시협의회, 춘천시여성경영인협회, 춘천예총, 새마을운동춘천시지회, 춘천시소상공인연합회, 춘천상공회의소, 막국수닭갈비축제위원회, 자유총연맹춘천시지부, 여성경제인춘천시회, 여성경영자총협회춘천시지회, 춘천시번영회, 춘천시문화원, 춘천시숙박업회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소속 단체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협의회를 이끌 회장은 이승호 춘천시번영회장이 맡았다. 부회장은 안광수 춘천예총 회장, 고문은 송덕규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장·권은석 춘천문화원장, 사무총장은 심창우 자유총연맹 춘천시지회장으로 각각 정해졌다.

이승호 춘천시 사회단체장 협의회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각 단체가 가진 경험과 역량을 모아 춘천시와 시민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협력 체계를 만들고자 출범했다"며 "앞으로 시민 복지 향상, 사회 문제 해결, 춘천시 정책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