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대한민국 유도 강자들, 철원에서 힘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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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주최하는 '2025 철원컵 전국유도대회'가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6일간 철원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9일까지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200여명 등 총 1,700여 명이 철원을 찾았다. 대회에서는 유도 강자들이 모여 수준 높은 기량으로 뜨거운 승부를 펼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는 공모사업 2년 차 대회인 만큼 한층 더 풍성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철원군청 소속 유도 선수 및 철원 출신 꿈나무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원종훈(–100㎏), 이승수(–90㎏), 윤현지(–78㎏), 이재형(–66㎏), 이상민(–60㎏) 등 5명의 군청 소속 선수들을 비롯해 지역 초·중·고 유도팀 선수들도 유도 메카 철원의 명성을 잇기 위해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철원컵 전국유도대회가 선수들에게 최상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만큼 철원군이 유도 메카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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