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다음달 2일까지 지역 내 공중위생 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는 이용업과 미용업 등 114개 업소가 평가 대상이다.

군은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조사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는 △최우수(녹색, 90점 이상) △우수(황색, 80점 이상) △일반관리(백색, 80점 미만)로 구분된다. 녹색 등급을 받는 상위 10% 업소에는 ‘우수 업소 표지판’을 받게 된다.

김순란 평창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평가가 지역내 공중위생 업소의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